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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평택성모병원 공개 복지부 "서울시 발표 사실 아니다"…평택성모병원 공개 서울에서 메르스 확진 의사가 격리되기 전 시민 1천500여명과 접촉했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표가 있었죠. 보건복지부가 이 발표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네. 어젯밤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표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복지부는 감염 의사인 35번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질병관리본부, 서울시와 함께 SNS로 실시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장관은 또 "6월3일 이전에는 해당 환자 접촉자에 대한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와 실무협의를 개최했다"며 "해당 환자가 참석한 주택조합총회 참석자를 전수조사.. 더보기
박원순시장 브리핑 의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 수천명과 접촉 서울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의사가 최소 1천500여 명의 시민과 접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시민들에게 모두 연락해 자가 격리를 요청하는 한편 강제 격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연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 서울시장] "저는 지금 매우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 대형 병원 의사 A씨가 지난 1일 35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 증상이 나타난 시기 수천 명의 시민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35번 환자는 5월30일 1천565명이 참석한 개포동 재건축 조합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에 행사에 참석한 대규모 인원이 메르스 감염 위험에.. 더보기